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Mission Trip의 main activity 인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6시 새벽기도 모임, 7:30 아침식사를 마치고, 곧바로 준비를 해서 작업장으로 이동.
올해 우리 선교팀에게 주어진 일은 간단합니다.
'교실로 쓰일 새로 짓는 건물의 기초 콘크리트 공사'
권일국 권사님께서는 처음 참가하는 학생/어른들에게 지난해처럼 손수 제작하신 작업용 손수건을 선물하셨고, 학생들 이발봉사에 나서셨습니다. 현지 고아원 아이들의 캠핑일정과 겹쳐 작년보다 적은 7명만 이발을 하고 갔습니다.
권사님을 제외한 모든 인원은 예외없이 공사현장에 투입. 9시경부터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시멘트 포대 이동을 시작으로, 굉음과 함께 돌아가는 두 대의 콘크리트 믹서기에 물/자갈/시멘트/모래를 쉴 새없이 쏟아부었고, 혼합된 콘크리트를 Wheel-barrow에 담아 달리다시피 공사현장으로 퍼 날랐습니다.
어머니들은 자갈을 퍼담고, 여학생들은 모래를 퍼담고, 남학생들은 자갈, 시멘트, 모래를 부어넣고, Wheel-barrow를 밀었습니다.
처음에 더디기만 하던 작업은 오후로 접어들면서 가속이 붙어서, 달성이 쉽지않아 보이던 오늘 분량을 5시 이전에 완료하였습니다.
힘은 들었지만 불평하지 않고, 요령피지 않고, 서로 격려해가며, 사고 없이 무사히 첫날 작업을 마칠 수 있었습니다. 어리게만 보이던 우리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러웠습니다.
늘 그랬지만 오늘은 더욱 맛있었던 저녁식사와 저녁 예배로 하루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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