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팀들이 모였습니다. 뭐 그리 대단한 걸 준비한 건 아니었지만, 그리고 서로가 말이 잘 통하는 것도 아니요 그렇다고 눈빛만 봐도 마음이 통하는 그런 사이도 아니지만 그저 소박하게 마음을 주고받으며 짧은 스페인어로 더듬더듬 거리는 의사 소통의 시간이었습니다.
사랑이다 뭐다, 그런 거창한 단어를 들먹일 것도 없이 서로 한 자리에 모였다는 것만으로도 예수님이 기뻐하실 것같은 그런 밤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분의 손길이 우리들에게 모두 한 번씩 스쳐감을 느끼는 그런 밤으로 기억되었답니다.
이번 선교 미션의 주제는 "하나님의 손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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